한국교회 지도자로서 정평이 나있는 총신중앙교회 정서영 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기독교한국신문 출판국)』을 펴내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책은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가 깨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그동안 기고한 칼럼을 묶어 출간됐다.

책속의 저자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 한민족의 평화통일,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일치, 사랑이 넘치는 세상 만들기 등을 향한 열망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4각지대를 살펴봤고,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위기를 한국교회가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애기했다.

또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에 쓴소리를 내 뱉고, 그래도 한국교회가 아직도 사회적 등불이며,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사랑의 종교임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사회를 향해서는 갈등의 시대가 반드시 종식되길 소망하며, 서로 양보하고 감싸준다면 누구든 함께 살고자 하는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역설했다.

유환의 기자  kidoklin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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