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새롭게 하소서

                                                        김근열 목사

꿈과 젊음을 창조하는 새해 새 아침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찬 축복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렇게 새해가 어김없이 온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새해에는 무엇보다 갈등이 없는
화합의 날들이게 하소서.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고
스승과 제자가 하나되고
목회자와 성도가 하나되고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가 되었으면...

미움 대신 사랑하며
슬픔 대신 기쁨이 가득한 세상이었으면
불신이 없는 믿음으로 가득하기를
어둠이 없는 빛으로 가득하기를

티없이 깨끗한 골짜기에
거짓없이 흐르는 물처럼
이름만 불러도 예수의 향기
짙게 묻어오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시들지도 마르지도 않는
영원한 사랑하나 품고
숨어서 숨어서 힘이 되어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목포서노회증경노회장 / 군남반석교회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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